바둑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이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일까요. 세계 최고 바둑 고수 이세돌(33) 9단은 “완패였다”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인류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무너지자 AI가 주도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대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20대 총선을 34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총선 공천이 본격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뤄졌습니다. 그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새누리당은 4ㆍ13 총선을 불과 33일 앞두고 공천 업무가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관위원인 황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위원장의 독단적인 회의 운영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게 됐다”며 공관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한국일보 주요뉴스 정리했습니다.
1. 인공지능, 진화의 끝은…
- 이세돌 “알파고 약점 없어… 한 순간도 앞서지 못했다”
- 피조물이 창조주를 이기다니… SNS 타고 ‘AI 공포증’ 확산
- “인간이 둘 수 없는 수... 알파고 惡手는 惡手가 아니었다”
- '공천 선거 개입' '진박 구하기' 논란' vs 靑 "경제 행보" 선긋기 논란 차단 진력
- ‘진박’ 출마 지역구 차례로… 무언의 정치적 시그널
- 선거법 위반은 아니라지만… “총선에 영향 끼칠 소지 충분해”
3. 새누리, 공천심사 중단
- 김무성계 공관위원 보이콧 선언
- "김무성 지역구 경선 발표 왜 미루나" 공관위 계파 갈등 폭발
- “이한구ㆍ현기환 극비 회동” “尹 통화한 사람은…” 說 난무
- 문재인 43일 만에 활동 재개… ‘서울서 멀리 그리고 조용히’
- 조평통 “경제협력ㆍ교류사업 관련 모든 남북 합의 무효” 통보에 정부는 “결코 묵과 못 해” 경고
-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논의 땐 자산 소유권 싸고 논란 벌어질 듯
5. 대법 경찰에 회원정보 건낸 네이버에 “배상 책임 없다”… 기본권 침해 논란
- 영장 없이 공문만으로 정보 요청 “민간기업에 타당성 판단 의무 없다”
- 정보보호보다 수사 협조에 무게
- 수사기관의 무차별 정보사찰로 국민 사생활 침해 우려 목소리
- 美도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 공방
6. 최저임금 상승이 해고 위협으로… 서글픈 고령 아파트 경비원
- 간접고용 79%ㆍ단기계약직 95%
- 일과 휴식 경계 모호한 감시직 최저임금 오르자 휴게시간 늘리고 인건비 부담을 구조조정으로 해결
- 형편없는 처우ㆍ인간적 모멸감까지
- “CCTV가 경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 들 것”
7. 이민간 부모 소득 파악 안돼 4년 전액 혜택… 줄줄 새는 국가장학금
-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한 대학생 당국 관리소홀 틈타 부정수급 증가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