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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위기를 기회로 바꾸니 'CF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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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위기를 기회로 바꾸니 'CF킹'

입력
2016.03.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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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빈폴 제공

배우 류준열이 20대 '광고왕'으로 도약했다.

류준열은 굵직굵직한 브랜드 광고의 모델을 꿰차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5인방 중에서, 나아가 20대 남자배우 중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류준열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로는 농심의 짜왕(식품), 현대자동차 투싼(자동차), 빙그레 바나나우유(음료), 질레트 면도기(뷰티), 삼천리자전거, 삼성물산 빈폴(의류), KT(IT) 등이다. 다양한 제품군의 모델에서 보듯 류준열에 대한 러브콜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사진=농심 제공

류준열은 '응팔'의 여주인공 덕선의 강력한 남편 후보로만 남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 종영 뒤에는 일베 논란에 휩싸이며 자칫 급전직하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논란을 정면돌파했고, 인지도가 곧 매출로 연결되는 브랜드들은 모델 기용 도장을 꾹 찍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은 셈이 됐다.

광고계의 한 관계자는 "류준열이 대기업의 알짜 광고들을 연달아 계약하며 인지도와 몸값을 고루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더욱이 재계약 등 지속적으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브랜드들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류준열은 '응팔' 종영 후 휴식을 취하기 보다 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고 있어 인지도 공백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섬, 사라진 사람들'과 '글로리데이'(24일 ), '계춘할망'(5월)로 팬들과 만난다. 또 '더킹',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을 확정해 1년 내내 대중과 친밀도를 다져갈 예정이다.

▲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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