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기 전 SBS 사장이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졸업한 윤 전 사장은 서울대 사학과,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편성국장, 이사를 거쳐 KBS 방송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 한국방송개발원장, 1994년 3월부터 5년간 SBS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9년에는 방송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02)3779-1526 장지 절두산 천주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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