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고향인 베트남으로 떠난 고부
다문화 고부열전(EBS1 밤 10.45)
결혼 6년 차인 베트남 댁 황미소(27)씨는 집안일과 직장일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하루에 8시간을 근무하고 일손이 모자라면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날도 있다. 그런 미소씨를 보는 시어머니 황강락(71)씨는 늘 무거운 마음이다. 밝고 부지런한 며느리가 예쁘고 고맙지만, 일을 잠시 쉬고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고부는 며느리의 고향인 베트남 하이퐁으로 휴가를 떠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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