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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도 '소녀상' 지킴이는 외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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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도 '소녀상' 지킴이는 외롭지 않았다!

입력
2016.03.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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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상을 지켜본 시민들이 생존 할머니들에 대한 응원 문구를 붙지고 있다. 이호형 기자

꽃샘 추위가 찾아온 9일.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소녀상 철거 반대! 대학생 노숙 농성단은 어김없이 소녀상 옆을 지켰다.

▲ 대학생 농성단 한연지양이 시민들에게 소녀상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호형 기자

벌써 71일째이다.

▲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소녀상을 지키는 농성단 대학생들 이호형 기자

어제에 이어 소녀상 뒤 벽면엔 농성단 학생 과 살아계신 할머니들을 격려 문구가 이어졌다.

▲ 지나가는 시민들이 대학생 농성단에게 격려금을 넣어주고 있다. 이호형 기자

한편 백남기 농성단등 타 지역 시위 참가자들이 프라스틱 박스를 제공해 추위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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