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패럴림픽 대회를 2년 앞 둔 9일, 강원도 춘천 의암 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열렸다. 조양호(67)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문순(60) 강원도지사, 최동용(66) 춘천시장, 김성일(68)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나경원(53)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김연아(26) 홍보대사와 체육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지난해 IPC 아이스슬레지하키(B-Pool)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한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30)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LG그룹,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LG그룹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자로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양호(67) 조직위원장과 LG 하현회(60) 사장이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그룹은 조직위의 평창 사무소 건설을 비롯해 공식 홍보 영상과 영화, 인쇄물, 옥외광고물 제작, 메달과 성화봉, 시상옷 디자인 등을 후원한다.
이운재,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선임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이운재(43) 올림픽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사퇴한 김봉수(46) 전 코치 후임으로 이운재 코치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코치는 8월 리우 올림픽 본선을 마친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차상광(53) 협회 전임지도자가 대표팀 코치를 맡는다.
문성민, 박정아 프로배구 6라운드 MVP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현대캐피탈의 문성민(30)과 IBK기업은행의 박정아(23)가 6라운드의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 문성민은 남자부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9표 중 10표를 받아 5표를 얻은 팀 동료 신영석(30)을 눌렀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아가 16표로 역시 팀 동료인 5표의 김사니(35)를 제쳤다.
신동빈 회장, 통합 대한스키협회 수장 취임
신동빈(61) 대한스키협회장이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연합회와의 통합 대한스키협회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통합 대한스키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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