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은 주인뿐 아니라 처음 본 사람의 감정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링컨대 연구팀은 개에게 낯선 사람의 행복한 얼굴과 화난 얼굴 사진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행복한 목소리와 화난 목소리를 각각 들려주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개들은 행복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사람의 행복한 얼굴에 관심을 뒀다고 합니다. 반면 화난 목소리를 들려주면 화난 얼굴을 더 쳐다보는 경향을 보였다고 해요.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른 종의 감정까지 인지하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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