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은 지난 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간 노력하기로 했다.
계명대와 대한적십자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나눔의 영역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자기 도전프로그램(RCGC, Red Cross Global Champion)’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 실천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계명대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봉사활동 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되며, 재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이수 시 사회봉사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적십자사는 다양한 교육 및 봉사 콘텐츠를 계명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계명대는 재학생들로 하여금 적십자 인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홍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