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능통장' 신탁형 예·적금도 5000만원까지 보호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하는 예·적금에 대해서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ISA에 편입된 예·적금을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A는 한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오는 14일 시판을 앞두고 있다.
■ 판교 전세가 7년 만에 3배로…송파·강동 제쳤다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2009년 첫 입주 이후 7년 사이에 3배 가까이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평균 1,831만원으로 2009년 첫 입주 당시의 678만원 대비 2.7배로 올랐다. 수도권 시·군·구(신도시 포함) 중에서도 판교의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한우버거 8.7%↑
롯데그룹의 햄버거전문점 롯데리아는 8일 한우버거 가격을 기존 5,700원에서 6,200원으로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우버거가 들어가는 세트 상품 4종도 500원씩 올랐다. 올해 인상 폭은 지난해의 2배 이상이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빅맥과 애그맥머핀 등 버거, 디저트 메뉴 등을 100∼200원 올려 평균 1.3% 인상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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