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일본 프로모션에 단독 초대를 받았다.
박해진은 오는 8월 일본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 예정인 '치인트'의 프로모션을 위해 홀로 일본을 찾는다. '치인트'는 4월 일본 위성채널 엠넷재팬을 통해 선 방송된 뒤 지상파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해진은 한국 중국 일본까지 대중적인 인지도를 통해 '치인트' 판권 수출의 판로를 넓혔다.
일본의 혐한 분위기 확대로 지상파 채널에서 한국산 콘텐츠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류를 책임지는 드라마, 스타들의 등장도 거의 보기 힘들다. 이같은 상황에서 '치인트'는 박해진의 인지도를 업고 당당히 지상파 방송을 확정했다.
박해진은 중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투어와 앨범 발매 등 꾸준히 한류 활동을 지속해왔다. 박해진이 부른 드라마 OST '운명의 수레바퀴'는 오리콘 차트에도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방송도 결정됐다. '치인트'는 오는 5월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에서 정식 방송된다. 박해진은 10일 열리는 요우쿠 프로모션에도 단독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과 '치인트'에 대한 대륙의 관심이 대단하다. 중국의 유력지들과 유명 잡지들에서 쉴새 없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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