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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충전버스 운행 시작…찾아가는 ‘국민체력100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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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충전버스 운행 시작…찾아가는 ‘국민체력100서비스’

입력
2016.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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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8일 경기 의정부시 장암 SK 충전소에서 공개한 건강충전버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8일 경기 의정부시 장암 SK 충전소에서 공개한 건강충전버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 경기 의정부시 장암 SK 충전소에서 ‘건강충전버스’ 운행식을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강충전버스는 현대자동차가 버스를 마련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차량 내 체력인증 시스템과 체력측정장비 등 기자재를 제공해 운영한다. 지난달 23일 현대자동차, SK가스와 ‘택시 건강증진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협업을 통한 이번 건강충전버스 사업으로 ‘국민체력100’의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국민체력100’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 프로젝트 사업이다. 앞으로 건강충전버스를 활용해 장시간 운전으로 체력적으로 취약한 택시기사와 국민체력100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시행하게 된다. 공단은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하고 1년간 사업성과 분석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약 5,000명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 중국야구 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구본능 KBO 총재는 중국야구협회(CBAA) 및 헝달연합(CBL)과 업무협약을 위해 8일 오후 중국으로 떠났다. 업무협약은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야구협회에서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CBAA 레이쥔 회장, CBL 제임스 왕 사장 등이 참석한다. KBO는 중국 내 야구 보급 활동을 비롯해 마케팅, 인프라, 지도자 파견을 통한 선수 육성 등 야구 전반에 걸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KBO의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다. KBO 리그의 운영 시스템과 한류 야구 문화 전파, 양국 간 교류 강화를 통해 KBO 리그의 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야구 시장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CBAA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야구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야구 정책 및 관리를 맡고 있다. CBL은 CBAA가 지정한 독점적 상업 운영 기구로, 야구 관련 시장 개발과 마케팅 등 상업적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골든스테이트, NBA 역대 최다 홈45연승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의 추격을 따돌리고 119-11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역대 홈경기 최다 44연승을 넘어서 45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는 41점을 몰아쳤고, 클레이 톰프슨도 27점을 보태 골든스테이트의 대기록에 한몫을 담당했다. 커리는 7개의 3점슛으로 시즌 301개를 성공, 역대 NBA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3점슛 300개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는 골든스테이트는 10일 유타 재즈, 1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경기 등 홈경기 5연전이 남아 있어 연승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해트트릭 구자철, 독일 매체 선정 25R 베스트 11

프로 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매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8일 스포츠 전문 코너인 ‘슈포르트샤우’ 사이트에 2015~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구자철을 뽑았다. 구자철은 지난 6일 치러진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5~7호골을 꽂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4-4-2 전술을 기반으로 베스트 11을 뽑은 ARD는 구자철에 대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며 “4차례 슈팅에 3골을 넣어 아주 효과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유로스포트 독일판도 구자철을 25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했다. 또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도 구자철에게 최고 평점인 1을 주며 25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독일 언론 매체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선정한 2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구자철의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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