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구 앞산터널로 파동∼범물 구간 통행료가 100원 오른다.
대구시는 앞산터널로 소형차량 통행료에 대한 일부 인상요인이 발생, 통행료 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부터 통행료를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차(200원)와 대형차량(800원)은 그대로다.
이에 따라 파동∼범물 구간 소형차량 요금은 현재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상인∼파동 구간은 900원으로 변동이 없다.
2013년 5월 준공, 6월부터 운영된 앞산터널로는 총연장 10.44㎞로, 도로 개통후 상인∼범물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되고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앞산순환로의 혼잡이 완화됐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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