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구가 통합된 영주ㆍ문경ㆍ예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윤석(66ㆍ사법연수원 4기) 이한성(58ㆍ12기) 최교일(54ㆍ25기) 검사출신 3인방이 선거구통합 책임론과 여론조사 불공정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장윤석 예비후보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해 “예천군민들은 안동과 선거구 통합을 원했지만 이한성 의원은 오로지 정치적 욕심을 앞세워 군민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한성 예비후보는 “선거구 통합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역의 화합 발전만을 생각할 때”라며 “아직까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최교일 후보를 겨냥해 여론조사업체의 선관위 고발 건을 다룬 방송기사를 링크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최 후보에게 화살을 돌렸다.
최교일 예비후보 측은 “선관위 여론조사 기준안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발생한 사안으로 여론조사 선두라는 결과에는 영향이 없고 다른 언론사 여론조사와도 거의 일치한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이어 중앙선관위에 자료유출 경위 등에 대한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장윤석 후보는 검찰국장을 지낸 3선, 이한성 후보는 성남지청장을 지낸 2선 의원이며 최교일 후보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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