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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흉내내면서 털 고르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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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흉내내면서 털 고르는 법을 배운다

입력
2016.03.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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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은 스스로 자기의 털에 침을 발라 정리하는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고양이의 털 고르기 행동은 생후 2주 무렵부터 어미나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들의 털 고르기 모습을 보고 흉내 내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루 반나절 이상을 털 고르기에 쏟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털 고르기를 게을리하는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은 어미처럼 털 고르기를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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