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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ttle Mariners (@Mariners) <a href="https://twitter.com/Mariners/status/706988678090924032">7 March 20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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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이대호(34·시애틀)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초 1루수 애덤 린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8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6-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좌완투수 맷 레이놀즈의 5구째 85마일(137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8-10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맷 캡스의 시속 89마일(143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유격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이대호는 지난 6일 첫 시범경기에서 첫 타석 초구에 안타를 쳐내는 등 시범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시애틀은 8-10으로 패했다.
<p style="letter-spacing: -0.68px; line-height: 30.6px; word-spacing: 3.4px;">출처·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p style="letter-spacing: -0.68px; line-height: 30.6px; word-spacing: 3.4px;">원본출처·https://twitter.com/Mariners/status/706988678090924032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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