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신입 평균연봉 3,893만원…중기 2,455만원
올해 대기업 신입직의 연봉이 평균 3,89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773만원보다 3.2% 인상된 수준이다. 중소기업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2,455만원으로 대기업보다 1,438만원 적었다. 지난해 1,283만원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228만원이었다.
■ 시총 100대기업 마른수건 짰다…매출정체 속 이익 18%↑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2%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영업이익은 18%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SK이노베이션, GS, S-Oil, 대림산업,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적자를 내던 기업들이 극한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로 전환하거나 적자폭을 축소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 제네시스 '자율차' 실제도로 임시운행 허가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자율주행차 실도로 임시운행 첫 허가를 내줬다. 각종 센서와 고성능 GPS시스템 등을 종합해 '알아서 척척'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가 지정한 6개 구간에서 시험운행이 이뤄지는 것이다. 임시운행 허가는 5년간 유효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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