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사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은 미생물자원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지역농식품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순창-장수 발효사업단을 통해 장류ㆍ과채발효 2차 산업 중심의 다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미생물 산업과 연계하는 등 시스템 제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제품 개발 등 생산원가 절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공동유통망 구축 및 홍보, 체험관광 연계 등을 중심으로 미래 식품산업의 새로운 발효 패러다임을 만들어 세계 발효식품 시장의 중심이 되고자 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올해 3월 전주한옥마을에 발효제품 중심의 ‘리던’ 이라는 전문유통매장을 오픈했다. 리던은 많은 소비자가 발효라는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지역향토자원뿐만 아니라 식물성 유산균 발효제품, 전통발효식품, 발효커피, 토마토발효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공간에는 발효쉼터를 설치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꼭 리던을 가봐야 발효를 안다’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순창장수 발효사업단에서는 발효의 다양한 창조적 모습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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