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14년 5월부터 개별 여행객들이 여러 시와 군에 위치한 풍광 좋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생태, 힐링, 체험, 역사, 문화관광지로 구성된 노선(2015년 11개 노선)을 9,900원이라는 알뜰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광주 송정역, 버스터미널 등 출발부터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면서 편안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에도 22개 시군 전역에 노선을 개설하고 1박2일 상품을 추가했다. 여기에 KTX와 고속버스, ‘내일로’ 기차, ‘EBL 프리패스’ 등을 활용해 개별 여행객 연계 교통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안기홍 관광과장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목포, 광양 출발노선도 추가하는 등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조기 실현하고, 개별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버스여행 1번지 전라남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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