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 산학연클러스터 서울대 가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 산학연클러스터 서울대 가세

입력
2016.03.07 20:00
0 0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충재 행정도시건설청장, 남경필 서울대공학컨설팅센터장(왼쪽부터)은 7일 세종시 기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충재 행정도시건설청장, 남경필 서울대공학컨설팅센터장(왼쪽부터)은 7일 세종시 기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행정도시건설청, 서울대 공과대학은 7일 세종시 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 산학연클러스터의 공동 구축과 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내용이 담겼다.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세종테크밸리(신도시 산업단지)를 포함한 세종시 입주 기업에게 기술상담ㆍ투자연계망ㆍ기술사업화 등을 돕는다. 센터는 또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도 지원키로 했다.

건설청과 세종시는 산업부 등과 협의해 ‘세종 바이오-아이티(Bio-IT) 융복합 미니 클러스터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등을 위한 기업 참여 유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미니클러스터는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특허출연 등 기업지원을 위한 산학협의체로, 산업부장관이 승인한다.

건설청은 또 세종테크밸리 내 건설 중인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서울대 센터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서울대 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은 우선 입주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테크밸리를 아시아 최우수 인재들이 모인 산학연클러스터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관내 기업들이 서울공대의 기술컨설팅을 받아 기술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우 서울공대 학장은 “앞으로 기술사업화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세종시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는 논문연구 위주의 산학협력을 탈피한 서울공대의 새로운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산학협력 모델이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