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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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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

입력
2016.03.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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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9일부터 시작하는 구글 딥마인드사(社)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대국을 앞두고 7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대회장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서 “개인적으론 5대 0으로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9단은 지난 1월 21일 명인전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박정환 9단을 꺾으며 종합전적 3대1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 9단의 명인전 우승은 35ㆍ36ㆍ40회에 이어 네 번째다. 1968년 명인전 창설 이래 우승한 명인은 이세돌까지 8명에 불과하다.

이 9단은 한국일보ㆍ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번 명인전 우승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영국에서 온 구글 측의 카메라맨이 이 9단을 취재하기도 했다. 세기의 바둑 대결은 9일부터 15일까지 5차례 진행된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우승트로피를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우승트로피를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으로부터 받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구글 측에서 기록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에 이세돌 9단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구글 측에서 기록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양건 프로기사회장, 양재호 한국기원사무총장, 김장훈 홍보대사, 박치문 한국기원부총재,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 이병언 한국일보고문, 최진환 미래전략실 부국장.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양건 프로기사회장, 양재호 한국기원사무총장, 김장훈 홍보대사, 박치문 한국기원부총재,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 이병언 한국일보고문, 최진환 미래전략실 부국장.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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