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친환경 전기차 선거홍보단 출범

7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선관위가 친환경 전기차량 11대로 구성된 ‘클린 e-바이크 홍보단’ 출범식을 연 뒤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전혜원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량 11대로 구성된 ‘클린 e-바이크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정욱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보단은 발대식에 이어 부산시민공원 북문을 출발해 남문과 송상현광장을 경유해 부산시선관위까지 가두 퍼레이드를 펼쳤다.

클린 e-바이크 홍보단이란 ‘깨끗함’(Clean), ‘선거’(Election), ‘환경’(Environment), 전기오토바이(Electric bikes)를 조합해 작명한 것으로, 깨끗한 선거를 위해 친환경 전기 삼륜 오토바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의미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