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6월 워싱턴DC에 남편 레이건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의 낸시 여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故)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제40대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레이건 도서관 측은 "낸시 여사가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영부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낸시 여사는 할리우드 영화배우 출신으로 1952년 당시 유명 남성배우였던 남편 레이건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영부인 시절인 지난 1986년 12월 백악관 잔디밭에서 애견을 안은 채 남편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한 낸시의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미망인 낸시 여사가 2004년 6월 9일 국회의사당에 안치된 남편의 관에 손을 얹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1983년 11월 자신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한국의 어린이들과 미국에서 재회해 미소 짓는 낸시 여사의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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