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지애/사진=KLPGA 제공
신지애(28ㆍ스리본드) 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GC(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마쓰모리 아야카, 니시야마 유카리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신지애는 전반까지 선두권과 1타차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끝내 뒤집지 못했다. 테레사 루(대만)는 이날 68타를 몰아치며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맛봤다.
지난해 JLPGA투어에서 7승으로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8ㆍ혼마)는 합계 3언더파 285타로 6위를 차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