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방암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인 최국진 전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6일 밝혔다. 향년 77세. 고인은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간, 췌장, 대장 수술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국내 외과수술 분야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1호실).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