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모범음식점 중 20%를 우수 업소로 선정하고 업소당 50만 원씩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상반기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건물환경, 주방시설 위생, 원재료 보관ㆍ운반시설 상태, 맛, 친절서비스,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한다. 모범음식점은 시ㆍ군이 지정하며 경기지역 모범음식점은 현재 2,987개다.
도는 시ㆍ군과 함께 3억2,800만 원을 들여 선정된 모범음식점에 1곳당 50만 원 상당의 소형그릇, 포장용품,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 모범음식점 선정은 좋은 식단 실천, 위생서비스 향상 등을 독려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모범음식점 중 700곳을 우수 업소로 선정해 3억1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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