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LPGA 페이스북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장하나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냈다. 2위 폰아농 펫람(태국·11언더파 205타)을 1타차로 제친 장하나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코츠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는 6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양희영(27·PNS)과 이미림(27·NH투자증권)은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5타자를 줄이며 공동 20위(4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3타를 잃고 공동 38위(이븐파 216파)에 그쳤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