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최지만/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LA 에인절스 최지만(26)이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0-2로 팀이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C.J 크론의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상대 투수 안두리 아세베도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펠릭스 페냐의 3구를 받아쳤지만 잘 맞은 타구가 오른쪽 담장 앞에서 잡혔다.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이날까지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이학주(26)는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학주는 팀이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JC 라미레즈에게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누상에 나간 이학주는 이후 2루까지 훔쳤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주희기자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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