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임민환 기자
텍사스 추신수(34)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첫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추신수는 시범경기 두 번째 출장 만에 마수걸이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의 초구를 지켜본 뒤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3회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5회말에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초 수비 때 라이언 코델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미네소타 박병호(30)와 볼티모어 김현수(28)는 이날 열린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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