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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사진=KLPGA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다가 허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는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기권 이유는 허리 부상으로 알려졌으며, 전인지 대신 얀징(중국)이 출전했다.
지난 1일 대회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한 전인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중 앞서 올라가던 사람의 가방에 부딪혀 뒤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인지는 당분간 싱가포르에 머물며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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