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돌아온 대부업법…최고금리 27.9%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돌아온 대부업법…최고금리 27.9%

입력
2016.03.04 10:01
0 0

대부업법이 다시 돌아온다. 최고금리도 더 떨어졌다. 금융위에 따르면 3일 새로 개정된 대부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대부업법은 앞으로 정부 이송, 공포 등의 후속 절차를 밟고 이달 중으로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업 이용자들은 작년 말 대부업법 처리가 무산되면서 최고금리 이상의 초고금리 대출이 성행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하지만 개정 대부업법 처리가 가시화되면서 이런 걱정도 불필요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부업법은 최고금리를 34.9%에서 27.9%까지 떨어뜨려, 대부업 이용자들의 부담을 한결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개정법이 시행되기 전에 성립된 계약은 종전의 최고금리를 적용한다. 따라서 금융당국은 대부업 이용자가 낮아진 최고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부업 대출 시기를 다소 늦출 것을 권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