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정국이 끝나고 본격적인 총선 정국이 찾아왔습니다. 정치권은 야권 통합을 두고 또다시 한바탕 홍역을 치를 태세입니다. 새누리당은 청와대 살생부설에 이어 여론조사 자료가 유출돼 발칵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을 제외한 국민들은 총선보다 테러방지법 부작용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입니다. 대학가에선 이미 대자보나 온라인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것마저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둘러싼 북한과 주변국들의 국제 정세, 법조 브로커를 파헤친 기획 기사 등을 소개합니다.
1. 야권 리더 총선 대국 ‘희비 쌍곡선’
-김종인의 판 흔들기… 초읽기 몰린 안철수-더민주로 균형추 쏠리고, 野 지지층 결집 ‘일석이조’
-안철수 “통합 없다” 단속에도 시나리오 솔솔… 국민의당 ‘혼란’
-“이혼 도장 마르기도 전에…” 與는 질색-[사설] 총선 구도 흔드는 김종인발(發) 야권통합 제안
2. 與 진박 유리한 여론조사 공천 관련 문건 유출 파문
-대구 등 66곳 예비후보 비교… 알려진 지지도와 크게 달라
-與 공관위, 디테일하게 손본다던 공천 룰 뿌리까지 뒤흔든다
-美, 北 최고위층 겨냥 “대가 치를 것” 고강도 압박의 서막
-北, 결의안에 즉각 반응… 채택 10시간 후 미사일 발사
4. 법조계 ‘기업형 브로커’ 몸살
-브로커 A씨, 강남에 불법 연구소 차려놓고 500명 양성-고졸 출신 윤상림 ‘단군 이래 최대 브로커’
5. 139건 중 1건만 승소… 보이스피싱 법원서도 눈물
-법원 “피싱 피해는 본인 책임… 금융회사에 책임 물을 수 없다”
-일부 브로커 소송 부추기기에 소송비 부담 등 이중 피해 우려
-정부 정책 비판하던 대학생들 집회 참여ㆍ온라인 의견개진 위축
-취업 불이익 등 우려 자기검열도-[사설] 국정원, 테러방지법 오남용 않겠다는 약속해야
7. ‘4세 경영’ 두 시선… “젊은 리더십 기대” “금수저 승계일 뿐”
-박정원 차기 두산 회장 이어 LGㆍGSㆍ코오롱 등 차순위에
-“폭넓은 국제 감각ㆍ합리성 장점” “통찰ㆍ위기대처 능력 검증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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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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