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민아가 배우로 갈아탄다.
민아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의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클릭 유어 하트'는 고등학교 배경인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민아는 극중 네오즈 고등학교의 전학생을 연기한다. 소문난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스러운 여고생 역. 전학 첫날부터 사고를 일으키며 남학생 4인방 로운·다원·찬희·주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네 남학생은 모두 FNC의 신인 발굴 시스템인 '네오즈 스쿨(NEOZ SCHOOL)'의 첫 번째 데뷔 후보생이다. 이번 드라마에는 주연을 맡은 4명뿐 아니라 '네오즈 1기'의 다른 멤버들도 전원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FNC 1호 남성 댄스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민아는 그동안 '부탁해요 엄마' '모던파머' '꽃할배 수사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이버 TV캐스트와 MBC every1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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