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새누리당 구미갑 예비후보는 3일 구미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중앙시장상인연합회 장용웅 회장, 이인호 수석부회장, 1~4지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구미 중앙시장 활성화와 구미 구도심인 원평동 재개발 추진 등에 대해 공약했다.
백 후보는 ‘살맛 나는 구미 공동체 실현’을 위한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공약으로 ▦아케이드 설치 및 카트사용 확충 ▦옥상주차장 설치 ▦공동화장실 현대화 ▦공동마케팅을 통한 브랜드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 육성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피 샵 사업자 자격 완화 ▦이동판매점 개설 지원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장용웅 회장 등 임원들은 백 예비후보에게 “원평동 재개발이 잘 돼야 구미 서민경제가 살아난다”며 “구미경제 르네상스를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구조고도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백 후보는 “1공단이 살아야 중앙시장을 비롯한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며 “구미시, 의회, 관련 전문가 등과 지혜를 모아 상인과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