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이 2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테러방지법의 경우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결정한 지 8일,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15년 간의 논란 끝에 입법이 완료됐습니다.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야당이 진행한 9일간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 12시간31분에 걸친 마지막 발언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새누리당이 법안 처리를 둘러싼 힘겨루기에서 승기를 잡은 가운데 야권도 경제실정 프레임(선거구도)을 내세워 반격에 나서는 등 정치권의 4ㆍ13 총선경쟁이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미국 대선은 1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대회전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승을 거뒀습니다. 민주ㆍ공화당 공히 대의원의 약 4분의1이 걸린 이날 빅매치 결과에 따라 11월 본선은 두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습니다.
1.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테러대비 체계화..“무소불위 국정원” 권한 남용 가능성 여전
2. 美 대선 슈퍼화요일 결과
-공화 트럼프 독주.. “이젠 그의 폭주 막을 수 없다”
-클린턴 ‘오바마 계승’전략 주효..앨라바마 흑인 92%가 몰표
-루비오 참패, 크루즈 선전..공화 지도부 또다시 혼란
3. 금피아 ‘신종 낙하산’
-“상근감사직 새로 만들어라”금감원이 GA에 압력 의혹
4. 4.13 총선
-朴대통령 ‘야당ㆍ국회 심판론’..4월13일 밤에도 웃을까
-與 공관위, 대구 현역들에만 “교체지수 높은데..”소명서 받아
-김종인 총선 3대 화두..야권 통합, 경제 이슈, 무능 여당
5. 북 제재 결의안 통과
-대북 결의안 지연시킨 러시아, 제재 그물망에 구멍까지 냈다
-北 정찰총국ㆍ39호실 돈줄 차단 ‘김정은 손발 묶기’
6.[까톡2030] ‘걸 크러쉬’ 문화현상 확산
- “여자지만 여자 연예인을 좋아해!” 당당한 커밍아웃
-교보문고 10년간 누적 판매량 톱10, 1위 베르베르ㆍ2위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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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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