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델 앨범 재킷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의 공연표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영국 언론은 오는 3,4월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델의 공연표 전매 가격이 2만 파운드(한화 4340만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액면가는 85파운드(14만5000원).
21일 공연은 한때 장당 2만2000파운드까지 치솟았다고 영국 옵저버가 전했다.
보통 수백 파운드에서 4000파운드 정도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아델 측은 암표를 예방하기 위해 팬들에게 사전 등록하도록 했다. 전매된 표로는 입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불가피하게 공연에 오지 못할 경우 팬들끼리만 액면가로 거래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경우만 허용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막기엔 아델의 인기가 너무 높은게 문제.
전매 사이트들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 가격"이라며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이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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