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민환 기자
한중 합작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이하 '엽기녀2')가 오는 4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엽기녀2'는 2014년 한국과 중국 등지를 오가며 촬영을 마쳤다. 당초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했다가 외부 사정으로 미뤄지면서 드디어 올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최근 '엽기녀2' 측은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연출자 조근식 감독이 중국으로 건너가 개봉일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4월 22일 중국 개봉시기와 비슷하게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1탄에 이어 남자주인공 차태현이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로맨스를 담았다. 2탄의 엽기적인 그녀는 빅토리아로, 한국어가 서툴러 주위의 놀림감이 되는 역할이다. 차태현이 첫사랑 빅토리아와 우연하게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골인하는 내용이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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