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8명 구조 불구 1명 병원서 숨져
제주 서귀포 남동쪽 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선원 1명이 숨졌다.
1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동쪽 120㎞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승어선 M호(29톤)가 침몰 중이라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다.
침몰직후 선장 최모(65)씨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중 선원 정모(40)씨는 의식을 잃어 해경이 헬기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보내 구조된 선원들을 후송하는 한편 선장 최씨 등 나머지 선원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음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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