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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주년 3.1절-'소녀상'은 외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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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주년 3.1절-'소녀상'은 외롭지 않았다!

입력
2016.03.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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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삼일절을 맞아 '소녀상' 앞 미사 참석 후 기념 촬영을 하며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제97주년 3.1절을 맞은 가운데 '소녀상'은 대학생 지킴이와 함께 했고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미사가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 천주교 전국 행동이 삼일절을 맞아 '소녀상' 앞에서 미사를 열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천주교 산하 단체 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 200여명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를 가졌다.

▲ 미사 중 수녀들이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함께 참여한 시민들은 미사 후 '소녀상'을 껴안으며 아픔을 위로해줬고 기념 촬영 등으로 외로움을 달래줬다.

▲ 한 노 수녀가 소녀상에 꽃을 달아주며 아픔을 달래주고 있다. 이호형 기자

한편 평등 세상을 향한 '집밥'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따뜻한 음료와 식사를 제공하며 뜻을 같이 했다.

▲ 평등 세상을 향한 '집밥'이 미사 후 시민들에게 음료와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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