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황포돛배 운항재개
안동민속박물관은 1일 안동댐 야외민속촌 앞 개목나루에서 이날부터 황포돛배인 월령누리호(사진)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개목나루를 복원한 뒤 전통방식의 황포돛배를 건조, 2014년 9월부터 민간기업에 위탁해 운항 중이다. 또 개목나루에서 규방체험, 도검만들기, 국궁체험, 떡매치기체험 등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시로 힐링콘서트나 선상공연, 호국무예시연 등을 진행한다.
대구 여경시험 경쟁률 322대 1… 전국 최고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7일부터 10일간 2016년도 제1차 순경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5명 모집에 3,299명이 응시해 평균 7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명을 뽑는 여경 시험에는 644명이 지원, 322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19일 필기, 4월 11~29일 신체ㆍ체력ㆍ적성검사, 5월30일~6월10일 면접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영양-영덕간 자라목재에 터널설치
경북도는 지방도 918호선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까지 자라목재 구간(2.42㎞)에 292억 원을 들여 총연장 1,160m의 터널 2개를 뚫기로 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구간은 영양과 영덕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이지만 험준한 지형으로 겨울철이 되면 눈 때문에 교통이 두절되거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도는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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