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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 신임사장에 김준교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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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 신임사장에 김준교씨 선임

입력
2016.02.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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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교 kt스포츠사장. kt제공
김준교 kt스포츠사장. kt제공

kt 스포츠가 29일 김준교 중앙대 부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준교 신임 사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앙대 예체능부총장,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준교 사장은 “프로야구, 프로농구 뿐 아니라 e-sports, 사격, 하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kt 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력은 물론 ‘팬 인식 속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리우 올림픽 메달 획득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기여함으로써 kt 스포츠를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팀 창단식…팀명은 호크스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 팀이 29일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충북 청주시 더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단 명칭은 ‘매처럼 진취적이고 높이 날아오르라’는 의미로 호크스(Hawks)로 정했다. 연고지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지역 가운데 다수의 초중고 핸드볼 팀 등 핸드볼 기반이 갖춰져 있고 중복되는 연고 구단이 없는 충북으로 정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연습장 및 훈련용품 지원을 비롯해 핸드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단은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 코치 등과 국가대표 백원철, 이창우, 정수영 등 선수 15명 등 총 18명 규모로 구성됐다. SK호크스는 5일 오후 2시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 경기로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만50세 앞둔 미루라, J리그 최고령 출장기록 경신

1990년대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FC)가 일본 2부리그인 ‘J2’에서 최고령 출장기록을 경신했다. 미우라는 지난달 28일 요코하마 닛파츠구장에서 열린 사누키와의 J2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우라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0-1로 패배했다. 그러나 미우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J리그 최고령 출전기록을 49세2일로 새로 썼다. 50세를 앞둔 미우라는 지난해 J2에서 오른발을 다친 뒤 치료에 전념했지만, 3골을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1967년 2월생인 미우라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에서 55골을 넣은 일본 축구계의 간판 스타였다. 미우라는 마흔줄에 접어든 2007년 소속팀 요코하마가 J2로 강등된 이후로도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았다.

OK저축은행 ‘특급 용병’ 시몬, 송별회 개최

OK저축은행의 ‘특급 용병’ 로버트랜디 시몬(29ㆍOK저축은행)이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난다. 남자 프로배구가 내년부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도입하기 때문이다.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 연봉이 30만 달러(약 3억7,000만원ㆍ부가가치세 미포함)로 통일되면 시몬을 붙잡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OK저축은행도 내년부터 시몬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으로 송별회를 마련했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3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홈 경기가 끝난 직후 시몬을 위한 ‘특별 송별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위해 구단이 송별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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