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기자] 케이트 블란쳇의 우아한 레드카펫 드레스가 화제다.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은 28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리는 제 88회 아카데미 두번째 여우주연상에 도전했다.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자스민'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품었던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에 '캐롤'로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케이브 블란쳇의 드레스는 우아함의 극치였다는 평.

현지 언론들은 레드카펫에 민트빛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에 대해 모두 칭찬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금발인 머리색과 민트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는 평이다.
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화사한 꽃 장식은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드레스였다고도 전했다.
한편,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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