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국내 200여개 업체와 해외 30개국 130여개 업체 등 3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29일∼5월 15일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업체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종자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화훼 관련 기관들이 총출동해 우리 화훼 기술과 신품종을 선보인다.
또 국제무역2관에서는 국내 화훼업체 48곳이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화훼 상품을 전시하고, 화훼 문화 교류관에서는 한국허브협회, 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 등 8개 화훼협회 또는 단체가 참가, 각 분야의 전문 화훼 아이템을 제시한다.
야외에서는 나만의 정원, 텃밭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을 위한 도시농업, 정원, 이동식 주택 등을 전시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가업체 및 농가를 연결시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인 고양박람회가 대한민국 화훼 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예매권은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지정예매처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옥션, 지마켓, 예스24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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