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콘은 27일 대구 EXCO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지방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공연은 올 스탠딩으로 진행하며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 '덤앤더머' 등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여장 패러디 무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콘은 대구팬과 만남에 감격해 하며 "최근 일본 투어 중인데 한국 공연을 대구에서 하게 됐다. 대구팬들이 듣던대로 공연을 잘 즐겨주시는 것 같다. 반응이 너무 뜨거워 기분이 좋고 감동"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 콘서트를 성료한 아이콘은 다음달 5일 부산 BEXCO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12~13일 마쿠하리멧세 이벤트홀, 15일 오사카죠 홀에서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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