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KLPGA 제공.
4주 만에 복귀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최악의 샷 난조를 보였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ㆍ6,548야드)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쏟아내며 무려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지난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오버파 80타를 친 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바 있다. 박인비는 이날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이후 샷난조를 보이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70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컷 없이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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