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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수지에 6배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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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엑소, 수지에 6배 '대세'

입력
2016.0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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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브랜드 파워가 8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엑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12만591건으로 엔터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 수지의 2만96건을 6배 가까이 앞질렀다. 해가 바뀐 뒤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여전히 '대세' 스타임을 증명했다.

엑소는 댓글 버즈량 6만7,462건ㆍSNS 버즈량 5만1,555건ㆍ일별 기사량 1,574건 등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버즈량을 보인 날은 23일이다. 미국 뉴저지의 푸르덴셜센터에서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날이다. 엑소는 지난 1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캐나다 밴쿠버, LA, 시카고, 뉴욕 등 5개 지역에서 데뷔 첫 북미투어를 진행했다.

엑소는 이 날 하루에만 댓글 버즈량 2만2,155건과 SNS 버즈량 5,669건 그리고 129건의 기사를 쏟아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항과 호텔, 콘서트장 등 이동하는 곳마다 열띤 응원을 펼치는 현지 팬들로 장사진을 이뤄 엑소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만큼 버즈량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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