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제8대 신임 동명대 총장 취임식이 25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인 차인준 인제대 총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과 임기택 IMO 사무총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영상메시지로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과 동창회장인 권칠우 부산시의회 부의장, 학생대표 및 교직원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총장은 취임사에서 “합리적 의사소통을 통해 건강한 대학을 만들고, 부산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동명보부상, 글로벌 프론티어 등과 같은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등 중단 없이 전진하는 동명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 오 신임 총장은 ‘Dynamic Change, 글로벌 동명대’를 내세우며 ‘더욱 알차고 강한 대학, 취업명문 산학실용명문’으로 추가 도약을 다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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