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아동에서 청년에 이르는 인재 성장과정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벌이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사랑의 참고서를 전달했다. 두산이 매년 2차례 새 학기를 앞두고 전달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5일 경남 창원시해피타임 지역아동센터에서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지종근 창원지역 아동센터연합회장,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희 두산중공업 CSR팀장이 참석자들에게 초ㆍ중학교용 참고서 29종 5,392권을 전달하는‘두산 사랑나눔 참고서’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참고서는 두산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남 창원 및 서울지역 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복지시설 64곳의 학생 1,600여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마이 드림 청소년 진로 체험단’운영과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창원과학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지원 및 저소득층 장학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종근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두산중공업이 매년 학기 마다 많은 참고서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과 학업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