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6일 오후 1시부터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올해 첫 북부지역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선, ㈜케이텔, ㈜다모요, 쿨디자인, 양주베스트의원 등 14개 업체가 현장면접에 참여해 웹디자이너, 경리사무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생산직 등 4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유앤아이(생산직) ㈜협성그룹(사무보조원) 참튼튼병원(수술실보조원) ㈜코모(니트제조 생산직) 등 30개의 간접 참여업체에 취업을 원할 경우 동행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3D프린팅지도, 패션컨설턴트, 서비스매니저 등 유망직종 체험행사,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직업적성 탐색, 취업준비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등 여성들의 구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여성 창업아이템 소개, 상권분석, 창업경험 컨설팅 등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된다.
김대경 소장은 “일뜰날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기회와 시대 변화에 따른 직업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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