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동해공영(대표 이상백·사진)은 KS 문세트(미닫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열관류율 1.5W/㎡K 스테인리스단열(SIP) 자동유리문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86년부터 해당 업종에서 공력을 쌓아온 결과 30년이 넘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KS 강화유리문 완제품과 배강도유리 제조업체이기도 한 이 회사는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2011년 ‘단열세이프 강화유리도어 및 스테인리스단열(SIP) 창호용 프레임’ 특허, 2012년 ‘단열성이 개선된 스테인리스단열(SIP) 자동유리문’ 특허에 이어 열관류율 1.45W/㎡K 양개형 스테인리스단열(SIP) 세이프강화유리도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 2014년 벤처기업을 인증 받았다. 이 회사가 특허 등록한 스테인리스단열 창호프레임(노브이컷단열바·창호)은 KS 배강도 복층유리를 채택해, 스테인리스단열(SIP) 프레임을 포함한 열관류율이 1.33W/㎡K로 낮다.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양면로이복층유리를 채택, 차폐성이 좋아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창호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 시행 이후 스테인리스 창 및 강화유리문이 창 및 문의 열관류율 값이 판유리(복층유리)와 창틀(문틀) 포함한 평균 열관류율 값이 적용된 이후, 국내에서는 최초로 스테인리스 단열창호와 스테인리스 슬라이딩(자동) 창호를 개발해 전국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새로 개발된 스테인리스 단열창호·단열슬라이딩(자동) 창호 제품은 현행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의 설계기준인 창 및 방풍구조(열관류율 2.1W/㎡K)의 단열성능 인정범위보다 우수해(1.45W/㎡K) 방풍구조를 대신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물 에너지 절약설계기준이 2016년 7월 이후 중부지방 상가나 빌딩 등 신축건물 외부에 접하는 면 열관류율은 1.5W/㎡K 이하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더욱 강화 고시되고 있는 추세다. 이상백 대표는 “스테인리스 마감의 새로운 현관출입문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