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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국가스공사, 설비 개선ㆍ교정으로 LNG 손실률 크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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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국가스공사, 설비 개선ㆍ교정으로 LNG 손실률 크게 줄여

입력
2016.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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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생산기지에서 가스 누출 검사를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생산기지에서 가스 누출 검사를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최근 부쩍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LNG) 손실률(도입량 대비 판매량 차이)을 달성했다. LNG 열량산정 방법을 통일하고 저장탱크 내 LNG재고열량 산정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0.06%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1.0%), 영국(0.5%), 이탈리아(0.13%) 등 주요 국가들의 손실률 보다도 월등 높은 성과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설비 개선과 지속적 교정활동을 통해 손실률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또 열량 조절용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을 최소화해 원료비 905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올해부터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국지적 재난 발생 시 대구의 한국가스공사, 서울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의 산업통상자원부, 재난현장 관할 지자체가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위기평가회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차량 이동 중에도 무선접속을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상황지휘 및 협업대응 기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보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정부3.0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를통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에 새로 투자비를 들이지 않고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가스공사는 또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5월 예정인 안전한국훈련에 최초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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